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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자연산 송이 ‘품귀 현상’

  • 관리자 (nhgosam)
  • 2020-09-21 19:09:52
  • 61.101.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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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인제 송이공판 첫날 변정호씨가 1등급 송이를 보이고 있다. 인제=김병진 기자

잦은 비로 포자 형성 못해

 

올 추석에는 자연산 송이가 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시기가 열흘 가까이 늦어진 데다 출하량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산지 관계자들은 “송이 포자가 한창 형성돼야 할 때 비가 너무 자주 내렸다”며 “현재도 산이 습해 송이를 제대로 채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일각에서는 한해 작황이 좋으면 이듬해 흉작이 드는 해거리까지 겹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순노 강원 양양자연산송이영농조합 대표는 “이달 하순부터 채취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추석 대목장에 출하할 물량이 예년보다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가격은 다소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출하시기가 늦어지면서 산지 수매도 지연되고 있다. 강원 인제군산림조합은 지난해보다 9일 늦은 18일에 올해 첫 공판을 실시했고, 양양군 산림조합은 이달 하순께 진행할 예정이다.

수매 첫날 송이를 출하한 변정호씨는 “긴 장마와 이상기온으로 채취물량이 예년보다 적다”며 아쉬워했다.

인제군산림조합은 첫날 288㎏을 수매했으며 1등급은 1㎏당 58만원에 거래됐다.

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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