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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 출하량, 3월보다 증가…시세 다소 하락

  • 관리자 (nhgosam)
  • 2020-04-03 17:41:22
  • 61.101.121.131

농경연 4월 농업관측



배추·무의 4월 출하량이 지난달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4월 농업관측’에서 배추의 이달 출하량이 3월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달 중순부터 출하될 시설봄배추 생산량이 지난해에 견줘 13.9% 증가한 6만835t으로 관측됐기 때문이다. 겨울배추값 강세로 봄배추 재배면적이 11.9% 늘었고, 생육기 기상여건 호조로 단수 역시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 역시 이달 하순부터 출하될 시설봄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40.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39.3%나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겨울무 생산량 증가로 봄무 재배면적이 급감했는데, 1년 만에 재배면적이 평년에 근접한 수준으로 회복한 것이다. 단수는 지난해보다 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출하량이 지난달보다 늘면서 배추·무 시세는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4월 배추값은 10㎏ 상품 한망당 7000원 안팎으로, 8000원을 웃돌았던 지난달보다 낮을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4월 평균인 2595원, 평년 6091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겨울배추 저장량이 전년과 평년 대비 각각 37%, 17% 줄어든 게 주요인이다.

무 역시 20㎏ 상품 한상자당 8500원 내외로 지난달의 9558원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월 평균인 8159원보단 높지만 평년 1만3065원보단 확연하게 떨어진 수준이다. 제주지역의 겨울무 재고량이 평년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무 시세가 7000원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올겨울 이상고온으로 시설봄무 출하가 농경연의 예상보다 열흘가량 빠른 이달 중순부터 이뤄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박현진 기자 jin@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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