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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빅3, 신선식품 마케팅 강화

  • 관리자 (nhgosam)
  • 2020-04-01 17:39:20
  • 61.101.121.131
국내 주요 대형마트들이 신선식품 강화 전략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사진은 롯데마트의 ‘GAP 로컬채소 전용매장’.

롯데, 로컬채소 매장 확대 농가 GAP 인증받도록 지원

이마트, 스토리텔링 주목 박물관처럼 매장 꾸려

홈플러스, 나물 통조림 선봬 제철 먹거리 연중 판매도



주요 대형마트들이 신선식품 강화 전략을 앞다퉈 내놔 주목받고 있다. 고객을 매장으로 유인하려면 신선식품의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다는 판단 아래 신선식품의 판매를 강화키로 한 것이다.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에게 ‘매장이 곧 산지’라는 가치를 전달하겠다며 ‘로컬채소’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로컬푸드매장을 기존 100곳에서 124곳으로 확대하고, 이 가운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상품만 취급하는 ‘GAP 로컬채소 전용매장’을 현재 60곳에서 올 하반기까지 100곳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GAP를 이미 획득한 농가와 신규 거래를 진행할 뿐 아니라, 기존 거래 농가들이 GAP 인증을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GAP 인증 농가를 직접 방문해 토양과 용수, 작물의 환경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관련 교육도 병행키로 했다.

이마트는 비(非)식품 상품을 과감하게 재편하고, 식품 부문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신선농산물의 품종을 더욱 다양화하고 스토리를 담은 흥미로운 매장을 선보여 ‘가고 싶은 매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 첫 사례가 박물관 콘셉트로 기획한 ‘토마토 뮤지엄’ 행사다. 총 12종의 토마토 품종을 선보이며 맛과 용도에 따라 3개의 존(Zone·구역)으로 진열대를 구분해 고객들이 상품 특성과 활용법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실제 박물관처럼 각 토마토 품종에 관한 이야깃거리를 담은 ‘미니북’을 제작해 매장에 비치해놨다. 큐알(QR)코드를 인식하면 토마토에 관한 유용한 정보도 음성안내로 들을 수 있다. 

이진표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토마토의 품종을 다양화하고 숨은 이야기를 보여주고 들려줌으로써 고객이 쇼핑의 재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매장을 바꿨다”면서 “한달 동안 매주 새로운 품종의 토마토 할인행사도 펼친다”고 소개했다.

홈플러스는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상품을 만들거나 신기술 도입, 사전 비축 등을 통해 제철 먹거리를 연중 판매하겠다고 발표했다. 차별화한 상품을 통해 고객을 매장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나물류를 참치캔처럼 통조림으로 만든 상품 등 홈플러스가 기획해서 내놓은 식품들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윤슬기 기자 sgyoon@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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