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보광장
농업정보광장
Home > 농업정보광장 > 영농기술정보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으로 만든 분말 제품.
단백질·불포화지방산 함유 과자·선식 재료로 활용 가능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이 식용곤충으로 새로 추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돼 앞으로 우리 먹거리로 사용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갈색거저리ㆍ흰점박이꽃무지 유충 등에 이어 국내서 식용할 수 있는 곤충이 8종으로 늘었다.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은 갈색거저리 유충보다 1.5배 커 ‘슈퍼 밀웜’으로 불린다.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는 등 영양가가 높아 앞으로 과자ㆍ선식 등 다양한 식품원료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식용곤충 종류가 늘어남에 따라 곤충산업의 활성화와 곤충 사육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가 높다.
식약처는 “과학적인 안전성 평가로 식품원료의 인정범위를 확대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품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소망 기자 hope@nongmin.com
열기 닫기